비타민 B12 (코발라민)는 적혈구 형성, 세포 대사, 신경 기능 및 DNA 생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B12는 주로 가금류, 육류, 소간, 난황, 생선, 유제품 등으로 섭취하며 영양제나 건강기능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도 합니다. 비타민 B12는 장내 균에 의해 체내에서 합성되므로 결핍증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채식주의자나 고령자, 영양소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드물게 발생합니다. 결핍증상으로는 빈혈, 치매, 근력 약화, 장 질환, 신경 손상, 적생설, 발육장애, 구토, 혼수, 운동장애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채식주의자, 고령자, 소화기 질환이 있으신 분은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비타민 B12를 섭취하시는게 좋으며 임산부나 모유수유중인 여성에게도 비타민 B12의 섭취는 권장됩니다.
비타민 B12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2.4(ug)마이크로 그램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비타민 B12 (코발라민) 효능, 섭취 시 주의사항,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B12 효능
심혈관 질환 개선에 좋습니다.
비타민 B6, 엽산(비타민 B9), 비타민 B12는 높은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조절합니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12가 결핍되면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섭취시 주의사항
- 통풍약 Colchicine (Colcrys, Mitigare)과 함께 복용시 비타민 B12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오메프라졸 (Prilosec), 란소프라졸 (Prevacid) 또는 다른 위산을 감소시키는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비타민 B12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 (아스 코르 빈산)와 함께 복용시 비타민 B12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 B12 보충제를 섭취 한 후 2시간 이상 후에 비타민 C를 섭취하십시오.
비타민 B12 부작용
비타민 B12를 적정량 복용했을 때 일반적으로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과잉 섭취시 체내에서 필요량 만큼만 흡수 후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과잉 섭취시 현기증,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비타민 B12 (코발라민) 효능, 섭취 시 주의사항,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과잉 섭취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꼭 숙지하시고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 관련글에는 다양한 비타민들의 효능을 정리해봤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