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카르니틴은 자연 발생 아미노산 유도체입니다. 지방산을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함으로써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엔진 역할을 하며 지방을 연소시켜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체내의 아미노산 리신과 메티오닌에서 L- 카르니틴을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있지만 충분한 양을 생성하려면 많은 양의 비타민 C 가 필요합니다. L-카르니틴은 또한 육류 나 생선과 같은 동물성 제품을 통해서도 소량 섭취 가능합니다.
L카르니틴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500-2,000mg 입니다.
그럼 L카르니틴 효능, 권장섭취량,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카르니틴 효능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을 세포로 이동시켜 지방을 태우고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뇌 기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일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아세틸 L 카르니틴(ALCAR)을 복용한 알츠하이머 및 다른 뇌 질환 환자들이 질병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아세틸 L 카르니틴은 알코올 중독 환자의 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L카르니틴은 운동 후 회복을 도우며 근육통을 줄여줍니다. 또한 근육에 산소공급을 원할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하여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제 2형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항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제 2 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카르니틴보충제가 위약과 비교하여 혈당 수치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을 사용하는 신체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AMPK라는 주요 효소를 증가시켜 당뇨병을 퇴치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L카르니틴 부작용
L카르니틴은 권장섭취량인 하루 2g이하를 섭취하면 큰 부작용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L카르니틴은 트리메틸아민산화물(TMAO)의 혈중 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TMAO는 동맥경화 질병인 아테롬 경화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잉 섭취시 구토, 설사, 경련, 메스꺼움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L카르니틴 효능, 권장섭취량,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과잉섭취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 전 다시 한번 부작용을 숙지하시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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